[주말 & 문화] 뮤지컬 '엘리자벳' 등

입력 2022-12-28 18:28   수정 2022-12-28 23:58

[뮤지컬] 엘리자벳
오스트리아 라이선스 뮤지컬 ‘엘리자벳’이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경기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.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제국 마지막 황후 엘리자벳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다. ‘모차르트!’ ‘레베카’ 등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창작한 독일 작가 미하엘 쿤체와 헝가리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만들었다. 1992년 오스트리아 초연 이후 독일어권 최대 히트작이 된 이 뮤지컬은 2012년 국내 무대에 처음 소개됐다. 옥주현 이지혜 노민우 이지훈 민영기 등이 출연한다.
[국악] 명작
국립국악관현악단이 송년음악회 ‘명작’을 30일과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. 진솔 지휘로 홍민웅의 ‘화류동풍’, 최지혜의 ‘감정의 집’, 박범훈의 ‘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’ 등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탱고,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연곡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.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‘망각’, 장석진의 반도네온과 젬베를 위한 이중 협주곡 ‘풍경화’를 협연하고, 가수 신용재(30일)와 박혜원(31일)이 각자의 대표곡을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른다.
[전시] 흔적의 흔적
한국적인 그림이란 무엇일까. 서울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‘흔적의 흔적’은 그 답을 찾기 위한 전시다. 서울대 미대 동양화과 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한 20·30대 작가 7명의 작품 35점을 걸었다. 전시장에 나온 그림 가운데 장지에 먹을 쓴 전형적인 수묵화는 많지 않다. 목판·아크릴판에 작품을 그리는가 하면 설치미술에 가까울 정도로 실험적인 작품도 있다. 작가들은 “화풍은 달라도 인간과 자연의 합일이라는 한국화의 정신적 본질을 지킨 작품들”이라고 설명했다. 내년 1월 20일까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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